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오는 날 예쁘고 예쁘게 느껴지는 하늘 초록초록한 공간이 모두 변해버렸다시간이 그렇게 지나가나보다 지난번에 지나갈때부터 공사를 하더니..도로가 곧 연결되지 않을가 싶었습니다그런데 도로 이름을 몰라서..언젠가 네비를 보고 달리다보면 건설중인 도로를 달리는 날도 오겠죠 이 길은 여러번 달려봤습니다달릴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이유는 없습니다창밖으로 보이는 세상이 제가 좋아하는공간인거 같습니다 이 길을 달리면서 이쪽으로는 처음 빠져나가봅니다길은 잘 몰라도 새로운 길을 달릴때 오는 설레임은 참 좋습니다